6모 끝나고 선생님을 6모 총평 때 처음 알게 된 독재생입니다.의대를 목표로 하면서도 정작 영어만 3등급이 나와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프리패스로 각 인강사이트에 유명한 수업은 다 들어봤지만'나는 원래 언어감각이 없구나'만 느끼고 도저히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6모 이후 유튜브로 선생님을 처음 뵙게 되고 '그래 마지막 희망이다' 생각하고 언어본성과 코어6를 신청했습니다.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수학처럼 딱딱 떨어지는 영어가 너무 신기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몰입하여 언어본성을 2주만에 끝내고 코어6도 업로드 되는 즉시 바로바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물론 언어본성과 코어를 공부하면서, '진짜 평가원은 이렇게 형식적으로 모두 분류해서 내는 것일까? 언어는 무한한 변수가 있는데 가능할까?' 라는 오만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이번에 9평.언어본성과 코어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영어에도 시험범위가 명확히 존재한다는 것,평가원이 형식적으로 학생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정확히 6모에 나왔던 형식이 아닌 다른 형식으로 9모를 출제하고,그 9모에 나왔던 형식조차 언어본성에서 나온 형식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사실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9모를 쳤습니다.그리고 3등급이었던 제 영어가 단번에 9모 100점을 성취했습니다.해설강의를 들으면서도 선생님과 일치하는 풀이가 상당수였고이번 9모는 감이나 운이 좋아서가 아닌명확한 근거와 형식을 기반으로 풀어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제는 수능날 어떠한 변수가 생기더라도절대 흔들림 없이 1등급을 받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영어라는 과목 자체에서 어떠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늘 미루던 과목이었던 영어가, 이젠 답이 명확하게 보이고 노력한 만큼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은 선생님의 좋은 강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수능최저에서 영어 1을 확보하지 않으면1년의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는데 제 꿈에 가능성과 확신이 생겼습니다.영어 한 과목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이제는 영어 걱정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앞으로 코어9도 모두 철저하게 소화하여 반드시 올해 꿈을 이루겠습니다.저에게 수능 영어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신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