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저히 70분동안 어떻게 45문제를 풀 수가 있는지, 이해를 못하던 수험생이었습니다.빈칸 순삽은 늘 애매하는 느낌을 받았고, 빈칸은 애매하게 선지를 거르곤 하던 학생이었습니다.무엇보다도, 주제 제목 요지는 항상 긴 시간을 들여 풀었지만 틀리는 경우가 잦았습니다.많은 강의를 들었으나, 짧은 시간에 문제를 풀수 없었고대부분의 강사들은 빈칸 순삽만을 강의할뿐어휘, 주제제목 등은 크게 다루지 않아 항상 아쉬웠습니다.무엇보다, 명확하다는 느낌이 항상 적었습니다.모고를 풀고 해설을 보면, 그래 해석은 이거지근데 왜?아니면 이걸 시간내에 다 해석하고 다 이해하라고?의문이 늘 남더군요.그 의문은 당연히 안정되지 못한 성적으로 돌아왔습니다.하지만 언어본성과 브릿지 강의를 듣고, 수능 영어가 이렇게 명확하게 풀리는 구나, 이런 논리구조가 있구나, 그리고 브릿지에서 이런 방법으로 풀면 시간이 여유로워지는구나, 라는것을 알았습니다.특히 브릿지 강의가 가지는 장점은1. 체화가 쉬운편입니다. 많은 도구를 전달하지도 않고, 평가원 기출들이 계속 반복되며 유사한 논리를 보여주기에 쉽게 체화할 수 있습니다.2. 수업이 컴팩트 합니다. 다른 영어강의를 듣게되면 몇문제 해설하는데 거의 몇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강의는 문풀 논리와 방법론, 문장 내용 이해와 연결사 형식만을 집중적으로 강의하기에 짧은 강의시간을 선호하는 분들께 좋습니다. (짧다라는 것이 적은 정보가 아닌 모든 걸 압축하고 분류가 확실히 되어 있음을 말합니다)3. 수업내에서 복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어떠한 논리라도 최소한 3번이상 연습하게 되어 있는 구조이며,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서 계속 반복되게끔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화제속성 연결사도 수업 때 말씀하셨듯이 그냥 듣고만 있어도 다 이해가 다 됩니다. (그냥 떠먹여 주신다는 표현이 정확할 듯 하네요)사실 저도 언어본성부터 시작할 때 망설였습니다.요즘 같은 인강패스시대에 단과 인강 구매?쉽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언어본성 강의를 완강하고 브릿지 수강하고 있는 시점에서 제 생각은,더 빨리 선생님 강의를 접하지 못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