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학살하고 100점 맞아 오겠다고 선생님께 다짐했습니다. 아쉽게 97점이지만 나름 승전보를 올리고 왔어요! OMR과 가채점까지 다 하고도 10분이 남았고 매번 틀리던 어법문제 당당히 맞았습니다. 수험생활에 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선생님께 참 많은 것을 받아갔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풀이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 여유 등 갖기 힘든 것들까지요. 글 몇 자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정도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