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 될거 같았던 영어가 선생님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이번에 합격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ㅠㅠ 제가 다른 과목은 괜찮은 편인데 영어만 이상하게 오르지 않았고 결국 고2까지 영어내신에 발목 잡혀서 고3되면서 정시로 마음먹고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그때 내신 지도해주셨던 과외쌤께서 수능은 전문분야가 아니라면서, 수능영어는 김광진 선생님이시라면서 추천받게 되었어요당시 교재가 품절이라 3월 모고는 제 실력대로 쳤는데 역시나 영어만 3등급이 떠 버렸고 그때 감사하게도 재입고를 열어주셔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시작하여 수능 전날까지 선생님을 믿고 모든 강의를 들었습니다! 설명 하나하나가 너무 놀라웠고 저는 원래 내신형이라 평소 내신하듯이 선생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복습했고, 강의가 점점 저에게 익숙해지면서 어느새 제가 선생님처럼 가볍게 문제를 풀고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대로만 잘 해낸다면 나도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변 친구들은 수시발표에 반 분위기도 어수선했지만 쉬는 시간마다 혼자서 이어폰 꼽고 다시 듣고 싶은 부분 빠르게 강의 듣고, 꼭 영어까지 1등급 받아서 정시로 합격할거라고 다짐하고 공부했습니다! 학교 담임선생님은 저보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수시 쓰자고 정시 끝까지 말리시고 제 부모님께 전화도 자주하셨거든요ㅠ 하지만 부모님께 꼭 믿어달라고 얘기하고 마지막까지도 선생님의 파이널 모의고사를 풀고 정시에 끝까지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수능날 영어듣기가 아닌 선생님의 음성이 들린 듯 하였고, 선생님께서 그렇게 강조하셨던 ‘나무닭’이 되어 수능날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사실 선생님의 파이널 모고에서 대부분 2등급이 떠서 몇 번 울기도 했지만, 선생님께서 지금 파이널 모고보다 수능 날에는 최소 10점 이상 오를 것이라며 위로해주셔서 정말 끝까지 리포, 브릿지, 언본 교재 다시 참고하면서 약점을 보완해 나갔어요! 진짜 파이널 모고 문제 하나하나 예술ㅠ 수능은 파이널 모고보다 좀 더 수월하게 느껴져서 대의파악 통과한 순간 이대로만 풀어내면 1등급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자신감으로 약간 불안했던 과탐까지 모두 자신있게 풀어서 전과목 모두 최고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ㅠㅠ제가 수험 시절을 떠올릴 때에는 항상 선생님이 떠오를 것입니다! 선생님 영어교재만 모두 추억으로 가지고 있어요! 지난 8개월 간 짧았지만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주변 친구 모두 수시러들이라 이 길이 맞나 늘 불안했지만,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N수생처럼 되어 수능에 모든 집중을 다할 수 있었어요! 이번 설날 때 제 사촌동생들한테도 꼭꼭 선생님 강의 들으라고 강력추천하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학생들에게 널리 퍼트려 주세요 ㅎㅎ 저 역시도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신 인문정신 잊지 않고 열심히 대학생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