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파이널 강의까지 들었던 학생입니다.평소에 2등급이 자주 나오던 영어를 작년 수능에서 3등급을 맞아 최저를 못 맞췄고 재수를 하면서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가을까지 선생님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주변 사람들한테 선생님의 강의를 소개받고"그래, 한 번 믿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신청했죠.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전에 제 영어 실력은 9모에서 4등급으로 증명되었습니다.영어 실력이 녹슬었을 뿐더러 기존의 공부 방식이 틀렸음을 직감하고 많이 불안했습니다."다음 수능 땐 제발 전처럼 2등급이라도 나오게 해주세요." 라면서 속으로 간절히 빌기도 했습니다.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 "와... 이렇게 푸는 방법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유레카를 외쳤습니다.허나, 이후의 강의를 들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빨리 문제의 핵심을 잡을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며 '강의를 잘 들은 것이 아니구나' 하는 불안감이 마음 속에서 서서히 커져만 갔습니다.그러나,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선생님께서 유튜브에 업로드하신 응원 영상을 보고 마음 속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어떤 결과가 나오든 난 최선을 다하고 나올거다. 평소와 같은 모의고사라 생각하고 마음 편히 수능을 치루자'이렇게 전 마음을 다잡고 수능을 치뤘고, 오늘 12월 10일. 졸업했던 고등학교에서 받은 제 성적통지표엔 1등급이 적혀있었습니다.영어 성적 덕분에 수시 최저도 모두 맞췄습니다.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에도 마음 같아선 덤블링이라도 하고 싶은 기분입니다.크게 한 번 깨지면서 잃어버렸던 영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재수하는 제 입장에서 선생님은 희망이자 든든한 지도자입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