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파이널까지 모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빈칸삽입을 하나도 틀리지 않고 1등급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ㅠㅠ 빈칸 문제가 오답률 1위던데 저 문제도 대조랑 환질추론 생각났고, 문삽에서도 this랑 박스앞예측까지 선생님께 배운대로 전부 의식적을 풀어내서 맞췄다는 것이 제일 기쁘고, 선생님께 빨리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ㅠㅠ 이제 논술 수업끝나고 연락드려요 ㅠㅠ 풀모 때도 지문이 어려웠지만 끝까지 '믿음' 생각했고, 풀모 1등급이 나왔을 때도 '겸손'을 생각하며 수능까지 달렸습니다! 이 믿음과 겸손, 그리고 선생님의 레전드 강의들이 아니었으면 영어자체를 포기했을 거에요ㅠㅠ 저는 현역시절 3,4 뜨고 영어가 제일 힘들고 싫어했는데 재수하면서 선생님 강의를 처음보는 순간 영어가 재밌어지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ㅠㅠㅠ 영어만큼은 재수 때 걱정없이 불안없이 안정적으로 해왔기에 다른 과목에 더욱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고, 막판 파이널 때는 진짜 하루 1시간만 투자해도 모든 복습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어랑 수학도 최고점수 받았어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특히 마지막 수업 때 선생님께서 작별인사 해주신 말들은 전부 다 적어두었어요ㅠ 꼭 선생님 말씀대로 분투하고, 추구하고, 발견하고, 굴하지 않는 호메르스의 정신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선생님!!